Zhenjiang
11월 15, 2018中國南邦文化探訪 (18) – 鎭江. 甘露寺
鎭江(전장)
2008년 4월 18일(금) 맑음
08시 50분, 揚州 출발하여
09시 30분, 鎭江에 도착했다.
無錫行 버스표(44위안)을 확보하고 건너편에 있는 호텔 阿得寶假日酒店(128위안)을 잡았다.
鎭江은 장강과 경항운하가 만나는 지점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수산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어패류 양식을 많이 하고 있다.
춘추전국시대에 오나라가 城을 쌓았고, 三國時代에는 吳 나라가 초기에 이곳을 도읍으로 삼았다.
11시에 택시로 金山公園으로 갔다. 입장료 50위안.
금산공원에는 東晉 때 세운 金山寺(江天禪寺)가 있고 해발 44m인
정상에는 慈壽탑이 있어 탑 위에 올라가면 진강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진강 대교가 아름답다.
金山 |
금산풍경구 안내 |
금산풍경구 안내 |
江天禪寺 |
법당 |
慈壽 塔 |
자수 탑 가는 길 |
자수 탑 앞에 있는 전망 좋은 자리에 石碑 |
자수 탑에서 내려다본 금산공원과 시내 |
공원 서쪽에는 당나라 때 茶 전문가인 陸雨가 천하에서 가장 맛 좋은 물이라고 부른 “천하제일 천”이 있다.
공원을 돌아 나와서 점심을 먹고 택시로 北古山公園으로 갔다.
입장료 30위안.
공원을 들어서니 바로 오른쪽에 試劍石이 두 개 있다.
유비와 손권이 각기 누가 천하를 제패할 수 있는가를 점쳐보기 위해 칼로 돌을 내려 첬다는 얘기가 삼국지연의에 전해지는 갈라진 돌이다.
시검석을 지나 해발 53m의 자그마한 동산으로 올라가면 삼국시대에 세운 甘露寺가 나온다.
이 감로사는 오나라 손권이 주유의 계책에 따라 혼사를 빙자해서 유비를 초청해 제거하려다가 제갈량의 계책으로 弄假成眞되어 누이동생과 결혼을 시킨 곳으로 유명하다.
성채로 둘러싸인 경내에는 유비와 손권 누이의 결혼장면이 재현되어 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산 주변은 벌판이고 멀리 장강이 보인다.
위치상으로 보면 완전한 포로생활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칼로 돌을 쳐 보기도 하였겠다.
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북송(1078년) 때 만든 철탑이 있다.
唐 나라 때의 석탑을 본떠 만든 것이란다.
북고산 |
試劒石 기념조각 |
試劍石 |
甘露寺 안내판 |
東吳古道 |
감로사 올라가는 길 |
성 안으로 들어서자 북송 때 만든 철탑이 있다.
鐵塔 |
古甘露禪寺 |
결혼식 장면
감로사에서 바라본 들판과 장강.
내려다보이는 장강이 유비가 배를 타고 탈출한 곳이다.
호텔에 딸린 식당이 뜻밖에 손님이 많다.
손님들이 먹는 것 중에서 골라서 진수성찬으로 저녁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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