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tzerland – Jungfrau

11월 15, 2018

스위스 – 인터라켄(융푸라우)



2003년 6월 30일(월)

샤모니에서 에귀디미디를 다녀와서 11시 40분 Mont Blanc Express를 타고 인터라켄을 향해 출발했다.
오늘은 스위스로 다시 입경해서 데모송 호수를 보고 마르티니에서 숙소를 정할 예정이다.



샤모니에서 기차를 타고 인터라켄을 향해 간다.

달리는 기차 옆으로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캠핑하는 사람들, 등산팀, 암벽 등반하는 사람들도 보인다.

국경을 넘어서자 왼쪽으로 산꼭대기에 댐이 모인다.
해발 1,970m에 만든 데모송 댐이다.
기차역 뒤로 돌아가면 데모송 호수로 올라가는 후니쿨라가 있다.
30프랑을 내고 후니쿨라를 타고 가파른 산을 올라가 후니쿨라에서 내리니 자그마한 관광용 기차가 기다린다.
어여쁜 아가씨가 새빨간 기차를 운전하여 데모송 호수로 올라간다.




후니쿨라 안내판


기차역 뒤에 있는 후니쿨라를 타러 간다.


올라오는 후니쿨라


후니쿨라에서 내리면 데모송 호수로 올라가는 미니 기차가 기다리고 있다.


데모송 댐
 해발 1,970m에 만든 댐이다.


데모송 호수



데모송 호수 휴게소에서 알프스를 배경으로.

이 댐은 발전용이란다.
데모송 호숫가에 앉아 몽블랑 山 群을 바라보는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데모송에서 내려와 16시 38분 기차를 타고 조용한 시골 도시 마르티니에 도착해서 호텔을 잡았다.
싱글 80프랑, 더블 120프랑이다.





데모송 호수에서 내려와 마르티니 가는 기차를 기다리며.




7월 1일(화)

마르티니에서 인터라켄을 가려면 “브릭”에서 기차를 갈아타고 “스피츠”로 가서 다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를 갈아타야 한다.

오전에 시간이 있어 시내와 古城에 올라보고 출발했다.


시내 뒷동산에 고성

시내 뒷동산에 고성


고성 윗에서




스피츠 시내

시내 거리의 조각

마르티니에서 12시 48분에 기차를 타고 50분 만에 브릭에 도착했다.
브릭에서 점심을 먹고 1시간 5분 걸려 스피츠로 갔다.
산간에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이다,
호숫가 교회와 요트 계류장이 멋지다.
기차역 뒤편에 전망하기 좋은 장소가 있다.


Brig역


브릭역 앞 도로변 조형물



스피츠 역 뒤편 호숫가 아름다운 마을 풍경




스피츠 역 뒷편 전망대에서 기차를 기다리며.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에서
 스피츠에서 16시 59분 기차로 인터라켄 웨스트로 갔다.
융프라우를 오르려면 한 정거장 더 가는 인터라켄 오스트로 가야하지만 그곳에는 숙소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호텔은 1인실 70유로, 트윈 100유로.

융프라우 관광요금 : 165프랑. 한국에서 쿠폰을 살 경우 경우 115프랑이다.
유레일 패스 소지자는 126프랑, 단 07시 출발하는 기차를 타면 95프랑이다.

인터라켄 웨스트는 左右에 호수가 있는 아름다운 마을이다.





인터라켄 웨스트 거리풍경



인터라켄 웨스트에서 보이는 멋진 설산에서 보이는 멋진 설산



인터라켄 웨스트 거리 모습

인터라겐 웨스트 강가 풍경

7월 2일(수) 맑음

09시 16분, 인터라켄 오스트로 출발했다.
한 정거장이다.
09시 35분 인터라켄 오스트에서 출발


인터라켄 오스트 도착


10시에 기차 바꿔 타고 융프라우 요호로 올라간다.
11시 05분 첫 번째 동굴역, 2시간 30분 걸려 유럽에서 가장 높은 기차역인 융프라우요흐에 도착했다.



융프라우요흐로 올라가는 기차에서…






중간 갈아타는 역에서

역 부근에 숙소도 있다.

올라가는 기차에서


아이거 봉 역.
동굴속이다.
융프라우 주위에는 3,500m가 넘는 봉우리가 8개나 모여있다.


동굴속 기차역

기차 밖 풍경



Top of Europe라고 부르는 융프라우요흐역에 내려서3,454m)


설산(빙하)위로 나와서


설산(빙하) 위에 올라서서

빙하 위에서

유럽에서 가장 긴 알레치 빙하



알레치 빙하

동굴을 나가니 설원이 펼쳐진다.
빙하 꼭대기다.
발아래로 유럽에서 가장 긴 알레치 빙하가 흘러내리는 모습이 보인다.

햇빛이 매우 강하다.
다시 들어와 얼음 동굴을 지나면서 아름다운 얼음조각을 보며 기차역으로 갔다.
내려올 때는 다른 방향으로 내려온다.




얼음 동굴을 통해 내려간다.






체르마트로 가기위해 인터라켄을 떠나는 기차에서.

이제 마터호른과 몬테로사 등 스위스 알프스의 멋진 산악 群을 보기 위해 체르마트로 간다.

16시 40분 인터라켄 웨스트에 도착해서 Brig 가는 기차를 타고 20시에 도착하니 브릭에서 체르마트 가는 기차는 끝나고 마지막 버스가 막 출발하려고 한다.
버스를 타고 요금(1인 238프랑)을 내려니 유로는 안받고 스위스 프랑만 받는단다.
스위스 프랑이 없다.
기다려줄 테니 환전해오란다.
시간이 늦어서 하나 밖에 없는 사설 환전소에서 아주 낮은 환율로 환전했다.
20시 30분 버스 출발해서 시골 기차역마다 들러서 손님을 태우며 간다.
21시 35분 체르마트 버스터미널에 도착하니 체르마트로 들어가는 마지막 전철이 2분 여유밖에 없다.

체르마트 기차역에 도착해서 호텔을 찾는데 생각보다 비싸다.
안으로 들어가니 점점 더 비싸진다.
다시 기차역 부근에서 숙소를 정했다.
다음 날 아침에 상황을 보니 안으로 들어갈수록 옛 도시의 중심부이고 마터호른을 보러 가기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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