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 Seoul-Tokyo(1)

11월 19, 2018

第4回 21世紀 朝鮮通信使 서울 – 동경 韓.日 友情 WALK 同行記



2013년 4월 1일 08시 30분 경복궁 광장
제4회 21세기 조선통신사 옛길 서울 – 동경 한.일 우정걷기 출발 행사가 거행되었다.

조선통신사는 조선 초기 세종 때 3회, 선조 때 2회 파견했으나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임진왜란을 일으켜 국교가 단절되었다.

그 후 일본에 도쿠가와 이예야스 막부가 들어서면서 쓰시마 번을 통해 국교 재개를 요청해와 조선은 막부의 사정도 알아보고, 임진왜란 때 끌려간포로들을 쇄환하기 위해 일본의 요청을 받아들여 1607년(선조 40년)에 강화를 맺었다.

그에 따라 1607년부터 1624년까지 3회에 걸쳐 사명당 유정을 비롯한 사절을 회답 겸 쇄환사(回答兼刷還使)라는 이름으로 파견하였는데, 이들의 주 임무는 일본과의 강화와 그 조건 이행의 확인, 일본의 내정 탐색, 조선인 포로 및 유민 송환 등이었다.

그러나 일본에서 보내오는 사신(差倭)은 서울 입경을 허락하지 않고 동래의 倭館에서 실무를 보고 돌아가게하였다.

조선은 1607년부터 1811년에 이르기까지 12회에 걸쳐 일본에 통신사를 파견하여 약 250년간 평화관계를 지속했다.
통신사의 정사(正使)는 보통 참의급에서 선발되었으나 일본에 가서는 재상 또는 수상과 동격의 대우를 받았다.

조선통신사 옛길 걷기는 임진왜란으로 단절되었던 朝-日 국교가 도쿠가와 이에야쓰 막부의 요청으로 1607년 재개된지 400년을 기념하여 2007년 시작되었다.

한국체육진흥회(한국걷기연맹 회장 선상규)와 사단법인 일본WALKING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하여 오다가 2011년 4월 1일부터 “21세기 조선통신사 서울 – 동경 韓-日 우정Walk”라는 명칭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런 행사가 이루어지게된 저변에는 재일동포 2세 역사학자 신기수 선생의 역저 “조선통신사” 전12권이 있다고 생각된다.

한국걷기연맹 회원인 본인은 서울 동경간을 걷기로 예정하였으나 사정에의해 참가하지 못하고 3일간 93km만 함께 걷고 어제 밤 귀가하였다.

첫째 날은 경복궁을 출발해서 숭례문 – 이태원 – 한강진 – 양재찰방역(말죽거리) – 월천현(정토사) = 27km.

둘째날은 월천현(청계산 정토사) – 판교점 – 검천 – 용인읍치 – 어정개 – 용인(시청) = 29km.

셋째날은 용인(시청) – 금령역 – 양지 – 좌찬역 – 백암 – 진촌분행역 – 비립거리(죽산) = 37km.

전구간 걷는 인원은 일본인 26명(남 12명, 여 14명), 한국인 7명이며 평균연령 68.5세, 최고령자는 일본인 할머니 스주키 기요코씨이다.


조선통신사 발대식
 정사, 부사, 종사관이 관복을 입고 출발 준비를하였다.
맨 왼쪽이 한국체육진흥회 선상규 회장, 맨 오른쪽이 일본 Walking협외의 엔도 야스오 회장.



기념촬영


통신사 일행이 경복궁을 출발하고있다.





한일 걷기 회원들의 출발

崇禮門을 向하여


이순신 장군 동상을 지나서

You Might Also Like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