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ntiane

11월 24, 2018

라오스의 수도 위왕짠(Vientiane=비엥티앙)



2006년 8월 21일(화)

비엥티엥은 위왕짠의 프랑스식 발음이란다.
원래 국호도 Lao 족의 나라이어야 하는데 S자를 더 붙여서 라오스라고 잘못 부르고 있단다.

오늘은 루앙뿌라방에서 위왕짠으로 가기 위해 08시에 출발하는 VIP 버스를 탔다.
중고 아시아나 버스가 준수해 보인다.
버스가 출발하자 물 한 병과 케이크 한 조각을 준다.

해발 900m에서 1300m의 능선을 오르내리며 달린다.
중간에 휴게소도 없다. 1,300m 정상에서 잠시 휴식했다.

4시간 후 Kais 산맥 가운데 도시인 Kais에 도착해서 식권을 준다. 휴게소 식당에서 취향대로 먹으란다. 쌀국수를 먹었다. 보기에는 굳은 된장처럼 보이는데 젓갈 같은 맛이 나는 밑반찬이 먹을만하다.

점심을 먹고 1시간 정도 달리니 방비엥에 도착한다.
Kais 도착하기 1시간 전부터 방비엥까지의 아름다운 산들과 어울린 경치가 아름답다.
유럽인들은 방비엥에서 많이 내린다.

10시간 15분 만에 위왕짠에 도착했다

메콩 강 변에서 낙조가 하도 아름다워 다양하게 물들어가는 경치를 감상하며 맥주 한잔을 하는데 한국인들을 만났다.

그 중 한 분이 위왕짠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하신 분이란다.
라오스의 수도에 왔으니 라오스 전통음식을 먹을 곳을 소개해 달라고 부탁해서 Kualao Restaurant로가서 저녁을 먹었다.

Hall에는 프랑스인들과 일본인들 예약으로 자리가 없어 안쪽에 자리를 잡았다.
식사가 나오고 간이 공연도 해 준다.


메콩 강의 뱃사공

메컹강변의 카페촌

위왕짠 메콩 강 변의 까페
 4시 15분에 도착해서 Phone Paseuth Guest House에 짐을 풀고(2인실 $10) 시내관광의 출발지인 Thanon Pangkham에 있는 분수대를 지나 메콩 강 변으로 나갔다.



메콩 강 변의 들꽃

메콩 강 변에서 낙조


Kualao Restaurant에서 간이 공연
 2006년 2월 22일(수)

새벽 6시.
도시의 새벽 풍경을 보려고 거리로 나갔다.
숙소에서 나와 메콩 강 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분수대가 나오고 이곳이 시내 도보 관광의 출발점이다.

분수대에서 오른쪽 길을 따라갔다
.
수많은 사원이 늘어서 있고 한참 가다가 왼쪽에 승가대학이 있다.
아직 어둠이 채 가시기 전인데 여러 사람이 촛불을 켜놓고 탁밧을 준비하고 기다린다.
6시가 되자 승가대학에서 종소리가 나고 몇 분 후에 탁밧 행렬이 나온다.
줄지어 나오면서 여러 팀이 사방으로 흩어져 간다.

분수대에서 왼쪽으로 가면 왕궁이 나오고 왕궁 앞 대로를 따라가면 승리의 문이 나온다.
승리의 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한참을 가면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시되며 가장 중요한 국가기념물로 여겨지는 Pha That Luang(불탑)이 나온다.

이곳은 줄지어 늘어선 볼거리를 보면서 걸어서 다닐 수 있다.

아침은 승리의 문쪽으로 가다가 이 도시의 수호신을 모신 That Dum(용신탑) 근처에 있는 출근길 시민이 많이 가는 식당에서 쌀국수로 해결했다.




That Dum은 1828년 시암과 라오스 전쟁 때 라오스를 도운 7마리의 용이 잠들어 있다는 이 도시의 수호신을 모신 탑.



쌀국수집


뜨끈한 고기 국물에 쌀국수를 밀이 여러 가지 채소와 함께 준다 생야채는 국수 국물에 넣어 샤브샤브 식으로 먹는데 향긋한 것이 먹을만하다.




승리의 문
 中央大路 양쪽에서 대통령궁과 일직선으로 마주 보며 서 있다.



사원



Pha That Luang. 1566년부터 짓기 시작한 45m의 탑.
탑을 중심으로 4개의 사원(왓)을 지었는데 지금은 두 개만 남아 있고 그 중 한 곳에는 종정이 기거하고 있다. 전면의 동상은 셋티타랏 왕의 동상이다.




Pha That Luang

건물 입구장식 지킴이



대통령 궁

불교 박물관 정원

불교박물관
 12시-1시에는 문을 닫는다.



박물관 정원의 쩨디
 시내에서 24km 떨어진 메콩 강 변에 Xieng Khuan이 있다.
Susan Phut(Buda Park)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자칭 성자라는 사람이 불교와 힌두교의 조화를 형상화했다는 시멘트로 만든 약간 기묘한 조형물 공원.



조형물들











우정의 다리 위에서 본 메콩 강
 강 오른쪽 건너는 태국의 농까이 지역인데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



우정의 다리
 174m의 다리를 호주에서 지원하여 놓았단다.





라오스의 비숍후이 지역에 있는 이미 그 레이션.
여기를 통과해서 우정의 다리를 건너 태국의 농까이로 넘어간다.

오늘은 밤차로 남부지방의 빡세로 간다.
빡세에서 조금 떨어진 짬빠삭에는 유네스코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유적이 있다.

VIP 버스를 예약했는데 이 층 버스다.
밤새 달려야 하니까 맨 앞자리를 달라고 했는데 우리 자리는 이 층의 맨 앞이고 아래층의 앞자리는 대단히 호화롭다.
특등실 인 것 같다.
빡세행 버스는 일반버스 8편(85,000), 급행버스 7편(110,000), 특급 야간버스 1편(130,000).{FILE: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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