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k Road – Jiayu Pass
11월 28, 2018실크로드 대장정(8) – 자위관(嘉谷關) – 만리장성의 서쪽 관문
중국의 長城은 춘추전국시대부터 북쪽의 흉노와 이민족을 막기 위해, 또는 이웃 나라의 침략에 대비해 여러 나라가 자국영토 주위에 쌓았다. BC222년 진시황이 전국을 통일하고 몽염장군을 시켜 지금의 장성보다 훨씬 북쪽에 만리장성을 쌓고(BC214년) 그 안의 장성들을 헐어버렸다.
한 나라 때도 장성을 쌓아 한 무제는 장성을 玉門關 까지 연장했다.그러나 그때의 장성은 토성으로 거의 무너졌고 지금의 장성은 명나라 때 새로 쌓은 것이다. 원나라를 몰아내고 건국한 명나라는 몽골의 재침을 막기 위해 진 장성보다 조금 남쪽에 새로운 장성을 쌓았다. 명 장성은 발해만의 산하이관에서 시작해서 하북의 승덕을 거쳐 북경의 팔달령으로 이어지고 서쪽으로 달려 산서의 대동을 지나 영하회족 자치주의 은천을 지나 간쑤 성(甘肅省)의 가욕관에 이른다. 지도상 길이는 2,700km이나 옆으로 뻗은 지선까지 합하면 長城의 전체길이는 6,352km나 된다.
자위관(嘉욕關)은 甘肅 省 자위관시 서남쪽 6km 지점에 있는 관문으로 실크로드와 연계되는 교통의 요충지이다. 명나라 홍무연간인 1,372년에 사막 한가운데 세워 몽골의 침입에 대비한 요새로 20여 차례에 걸쳐 중건한 만리장성 서단의 제1관문으로 성루 건물이 웅장하여 天下第一雄關이라고 부른다.
자위관은 험준한 지세를 따라 건설되었으며 만리장성의 성문 중 보존상태가 가장 완전하다. 구조는 內城, 外城, 城壕 세 겹으로 되어있다. 내성에는 동쪽과 서쪽 두 곳에 성문이 있다. 서문을 나서면 토성이 계속 이어지는데 한쪽은 기련산맥으로 이어지고 다른 한쪽은 祈連山脈에서 흘러내리는 북대하가 만든 斷崖에서 끝난다.
만리장성은 지금 온전히 유지되는 곳이 20%, 흔적이 조금 남아있는 곳이 30%이며 완전히 무너져 없어진 곳이 50%가 된단다.
가욕관 원경 |
세계문화유산 표시 |
가욕관 외성(토성이다.) |
외성으로 들어가는 문 |
가욕관 내성 |
내성으로 들어가는 문 |
내성 서문 |
내성 안쪽 |
성벽 위 |
가욕관 배치도 |
내성으로 들어가는 문안의 그림 |
가욕관 소개 |
서문으로 들어가면서. |
가욕관 東門 |
성루 위에서 |
성밖 풍경 |
토성의 한쪽은 기련산맥까지, 또 한쪽은 북대하가 만들 斷崖(萬里長城 第一墩.)까지 연결되어 있다.
성안의 병영 |
가욕관 안에 사무실과 살림집이 갖춰져 있다.
작전 회의실 |
가욕관 수비도 |
봉화수칙 |
병장기 |
後堂 |
내실 |
萬里長城 第一墩 |
萬里長城 第一墩 |
萬里長城 第一墩 |
공업단지가 생기면서 자위관시로 승격하여 발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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