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ore

11월 28, 2018

실크로드 대장정(22) – 라호르(Lhore) – 무굴제국의 고도


오늘은 8월 26일(금)

인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라호르로 가야 한다.

시외버스를 타기 위해서 다시 라왈핀디로 가서 고속버스터미널로 갔다.

라호르행 고속버스는 반갑게도 Sammi Daewoo Express이다.
예쁜 안내양이 점심 도시락도 준다.
1시간 정도 달리니 휴게소가 나온다.
DEAWOO BHERA SERVICE AREA라는 간판이 보인다.
대우가 고속도로를 닦았단다.



라왈핀디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Lahre로 가기 위해 고속버스를 탔다.
SAMMI DEAWOO EXPRESS다.


버스에서 간식을 나누어준다-샌드위치, 파이, 스낵, 음료

Behera 고속도로 휴게소


우리나라 중급 식당 수준이다

라왈핀디에서 라호르까지 375km .다.
고속도로는 편도 3차선인데 차가 없다.
라왈핀디에서 라호르까지 고속도로로 갈 때 약 80km를 돌아간단다.
기름값도 더 들고,통행료도 내니까 한산하다.
고속도로 이용률이 높아지려면 한참은 걸려야 할 것 같다.
4시간 30분 걸렸다.


Lahre 기차역 앞 풍경
 버스터미널에서 택시로 기차역 근처로 가서 호텔을 정했다.




기차역 앞 풍경

거리풍경

우리가 정한 호텔
 시장 근처에 있다.



로터리 小公園의 노숙자(?)들

오토바이商들이 많다.

거리풍경
 라호르는 펀자브주의 주도이고 카라치 다음으로 큰 파키스탄 제2의 도시이다.

인더스 강 지류인 라비 강을 끼고 발달해 있으며 인도와의 국경을 이루고 있다.
라호르는 무굴 제국의 요충지인 카슈미르, 카불, 물탄의 중간에 있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시로 무굴제국이 최초로 인도를 점령한 곳이다

1566년 무굴 제국 황제 악바르가 기존의 진흙으로 지은 성채를 벽돌 축조로 개 · 증축하고 1568년 궁정을 라호르로 옮겼다.
14년 동안 이곳을 수도로 삼았다.

그 후 수세기에 걸쳐 후세의 황제들( 자항기르, 샤 자한, 아우랑제브, 하라자 란지트 싱)이 건물들을 새로이 덧붙여 요새를 강화하여 지금의 위용을 뽐내는 건축물이 되었다.

16-17세기에는 무굴제국의 중심도시로 번창했고 시내 유적 대부분이 무굴제국 때 세워진 것들이다.
악바르 대제 때부터 시작한 라호르 성, 샤 자한이 1641년에 조성한 샬리마르 정원, 아우랑제브 황제가 지은 바드샤히 모스크, 자항기르 왕과 왕비의 무덤 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무굴 제국이 멸망한 이후,
1841년 라호르 요새는 공격을 받아 심하게 파괴되었다.
20세기에 복구 작업이 시작되었으며 198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올랐다.

Lahore Fort는 악바르 대제가 건축한 王 城이다.
3개의 궁정을 가진 이 城은 초입부터 인도의 아그라 城의 분위기가 짙다.
샤 자한 시절에 보완한 건축물들이 그러한 분위기를 한층 짙게 한다.



Lahore Fort 안내문
 서쪽과 북서쪽 벽의 그림들로 인해 Pictured Wall이라 부른다.



라호르 城門


城 위로 올라가는 계단은 코끼리가 다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계단
 코끼리가 행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內宮으로 들어가는 문

내성 문 장식

성문벽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

성문벽을 장식하고 있는 그림

시시마할(거울의 방)

기둥 장식


대리석 彫刻

접견실(?)


장기판(?)

외성벽
 중간중간에 초소가 있다.



라호르성 위에서 본 바드샤히 모스크
 아우랑제브 왕이 1674년부터 지은 모스크다.



Minaret of Pakistan

라호르 박물관
 진렬품이 볼만하다.



박물관에 전시된 유물
 모헨죠다로 유적지에서 발굴한 유물.
祭司長像으로 추정된단다.



佛像

자이나교 성상


頭像

苦行하는 싯달타像

Akbari Sarai

묘지 건물

묘지

Jehangir’s Tomb

자항기르 묘지 경비원
 아주 못마땅한 표정이다..
사진 촬영할려면 돈을 내란다.
입장권 파는 곳도 없는데….



Jehangir’s Tomb

Jehangir’s Tomb

살라마르 정원
 샤 자한이 만든 공원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열십자로 길게 분수대를 만들어 아주 시원한 느낌을 갖게 한다.



열십자 분수대

Shalimar Garden
 샤 자한이 만든 공원으로 세계문화유산이다.
물과 분수, 무대와 관람석 등 배치가 시원스럽다.



Shalimar Garden
 샤 자한이 만든 공원으로 세계문화유산이다.
물과 분수, 무대와 관람석 등 배치가 시원스럽다.



Shalimar Garden
 샤 자한이 만든 공원으로 세계문화유산이다.
물과 분수, 무대와 관람석 등 배치가 시원스럽다.

Defence Housing Area와 Defence Market.
신흥 고급주택가로 저택들이 즐비하고 도로상태도 좋다.

기차역과 Fort 주변의 변두리지역은 완전히 난민촌을 연상케 한다.

파키스탄에서는 생동감과 역동성을 느낄 수 없었다.
라호르 시내의 치안상태도 엉망이란다.
야간에는 외출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면적 : 830,940km2
인구 : 1억8,440만 명(2010년)
종족구성 : 펀자브인 56%, 신드인 13%, 발루치족, 파탄족 등.
종교 : 시슬람교 97%,(수니파 77%, 시아파 20%)
언어 : 우루드어, 영어와 24개 지방어(펀자브어 53%, 파슈토어 13%, 신드어 12%)
화폐 : 파키스탄 루피(1$ : 85.67PRs(2010년 12월)
1인당 GDP : $1,016(2009년)
수도 : 이슬라마바드(70만 명)
중요도시 : 카라치(927만 명), 라호르(506만 명), 파이살라바드(198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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