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banon – Saida
11월 23, 2018레바논(3) – Saida = 시돈
2005년 6월 5일(일)
07시 25에 55km 떨어진 Beirut으로 가려고 숙소를 나오니 문앞에서 택시가 선다.
손님이 내리면서 자기가 베이루트에서 타고 온 택시이니 잘 흥정하면 이른 아침이니까 싸게 갈 수 있을 것이란다.
흥정하니까 올드타운 까지 us $10에 가겠단다.
08시 10에 Beirut의 Hamra 지구에 도착해서 08시 30분에 Le Malrly Hamra 호텔에 Check In 했다. 조식 포함 us $55.
오늘은 베이루트 남쪽, 이스라엘과의 국경지대가 가까운 Tyre(지금은 Sur라고 부른다)를 다녀올 예정이다.
그곳에서 20km 남쪽으로 내려가면 이스라엘과 국경이 되고 거기에서 조금 내륙으로 들어가서 남쪽으로 내려가면 골란고원인데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티레 가기 전에 베이루트에서 45km 거리에 Saida(지금은 시돈)이라는 항구도시가 있다.
이곳도 페니키아 인들이 세운 유력한 항구 도시 중 하나이다.
09시에 Saida행 버스 출발. 09시 50분에 Saida 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로터리 근처가 터미널이다. 1시간여 기다리다가 Tyre행 버스를 탔다.
오른쪽으로 지중해를 내려다 보며 달린다.
해안을 따라 바나나, 귤, 레몬 농장이 계속 펼쳐진다.
비닐하우스들도 보인다.
11시 45분에 Tyre 항구 근처의 버스 정류장에서 내렸다..
일요일 이라서인지 부둣가에 시장이 열리지 않았다.
바닷가에 아직도 남아있는 Tyre의 옛 성벽 유적과 로마 유적을 돌아보고 13시 40분에 Bus를 타고 Saida로되돌아 왔다.
14시 20분에 Saida Old Town에 도착해서 식당을 찾으니 여기도 일요일이라서 문을 연 식당이 별로 없다.
Sea Castle 근처 바닷가에 멋진 식당이 열려있고 가족단위 손님들이 가득하다.
15시에 그 멋진 식당에서 늦은 점심을 먹었다.
도시 안으로 들어가는 성문은 견고하다.
성벽의 두께가 대단히 두껍다.
城 안은 성벽만큼이나 두껍게 지어진 집들이 미로로 연결되어 있다.
아마도 전쟁에 대비해 방어를 위해 이렇게 건축한 모양이다.
미로를 돌아 마을을 둘러보고 그 안에 있는 O’Mari Mosque와 비누박물관 등을 돌아보고 17시 35분 직행버스로 Beirut로 돌아왔다.
밤에 불꽃놀이가 화려하다. 누군가 재선을 축하하는 폭죽이란다.
오늘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이다.
순교자의 광장 가까운 옛 거리에는 유럽풍의 건물들이 즐비하고 중동의 파리라는 별칭에 어울리게 노천까페에 사람들이 몰려든다.
물담배를 피우며 담소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시간을 보내며 17년간의 내전의 흔적이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다.
Beirut 남쪽 45km에 있는 작은 항구 도시로 고대 페니키아 인들이 세운 항구도시로 상업으로 번성했다.
후에 그리스, 페르시아, 로마, 비잔틴과 아랍,이집트의 맘루크 왕조의 지배를 받았다.
해변에 요새가 남아 있고 성벽은 두텁고 성벽 안은 미로로 마을을 방어하는데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Souq, Kahnal-Franj Bab as-Saray Mosque, Great Mosque, al-Omari
Sea Castle, Soap Museum 등이 남아 있다.
바닷가 풍경 |
항구 |
피크닉 가는 사람들 |
Sea Castle |
Sea Castle 옆 해변가 식당에서 본 Old Town |
Saida의 Rotary Club에서 운영하는 최고급 식당이다.
삭당에서 본 Saida 시내 |
우리 일행 |
성벽 안으로 들어가면 성벽만큼이나 두꺼운 벽으로 지은 집들이 미로로 연결되어 있다.
두꺼운 성벽 |
비누 박물관 |
비누에 문양을 넣는 다양한 모양의 틀 |
O’Mari Mosque |
모스크 정원에서 박인기 감사가 무슬림들과 종교얘기를 한참 하고 있다.
Mosque 내부
다른 에서는 보기 어려운 내부 시설이 있다.
한쪽에는 설교단 같은 곳이 설치되어 있고 맞은편에는 2층에 내부베란다 같은 시설이 있다.
맘루크 왕조 때 건축양식이란다.
복도의 고풍스런 아취형 천정장과 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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