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i An

11월 26, 2018

호이안(Hoi An). 친파왕국 유적



2006년 3월 3일(금)

어제 오후 3시 기차로 호찌민에서 출발해서 오늘 새벽 7시에 다낭 역에 도착했다.
택시로($20) 1시간 40분 남쪽으로 달려서 호이안에 도착했다.
도중에 오행산 아래 마불 조각 동네에 들렀다.

호이안은 베트남 중부에 있는 옛 무역항이다.
15-16세기 찬파왕국의 전성기에 중국과 인도 아랍을 잇는 중계무역 도시로 발전했다.
중국,일본, 네덜란드인들이 몰려와 무역으로 번창했다.
거리에는 중국보다 더 중국적인 분위기가 살아있는 건물들로 가득하다.

호이안에서 40km 정도 떨어진 곳에는 참파 왕국 시절 신앙의 중심지였던” 미썬”이 있다.
베트남 전쟁 때 베트콩의 은신처로 미군의 폭격에 많이 훼손되었다.
이곳에는 힌두교 유적군이 있고 유네스코에서 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다낭에서 호이안으로 가는 길에.

 오행산은 대리석 산이다.
오행산 밑에는 대리석을 조각하는 가게들이 여럿 있다.










호이안의 새벽 강변

새벽 강변

새벽시장

건어물전

통나무 조각

중국풍 거리

복건 회관
 푸젠 성 출신들의 사당 겸 모임장소.
음력 2월 16일에는 합동으로 제사를 지낸다.

장쩌민이 방문한 기록이 있다.

복건 회관 외에도 3개의 회관이 더 있다.




복건 회관 내부






중국풍 거리

陳祠堂
기념품 가게로 변했다.



무역선


골목

호이안 거리

호이안 거리

옛 건물


광둥 회관
 푸젠 성 출신들과 더불어 일찍이 세계에 진출한 화교들이 많은 지역이 광둥 성이다.
이곳에도 광둥 회관을 화려하게 지어 놓았다.




광동회관 정원

광동회관 후원

벽화. 도원결의

來遠橋(일본교)
 개울 건너 일본인 마을이 있었다.
중국인 마을과 연결하는 다리.
일본인들이 놓았단다.



 다리 중간에 사당이 있다.





박물관 건물

거리모습
호이안의 수공예품 센타에서는 오전 오후 두차레 공연이 있다.
식당은 시내에 있는 Miss Ly 카페떼리아의 음식이 다양하고 맛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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