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 파사우(Passau) : Germany – Passau

9월 10, 2013

우리가 타고 올라갈 유람선
2003년 월 10일(목) 흐림.

오늘은 오스트리아를 떠나서 독일의 국경도시 파사우로 간다.
린츠에서 도나우 강을 따라 배를 타고 간다.
도나우 강은 오스트리아 국경을 넘어 인강과 만나 독일의 국경도시 파사우를 에워싼다.
파사우는 인 강과 도나우 강, 리츠 강이 만나는 삼각주에 떠 있는 섬에 세운 도시다.

08시 린츠를 출발했다.
뱃삯은 1인 21유로.
유유히 흐르는 강을 거꾸로 올라가면서 강변 경치를 즐긴다.
한참을 가다가 갑문 독을 통해 상류로 올라간다.

강변을 따라 자전거길이 돼 있어서 자전거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국경에서 배를 바꿔 탄다.
30분가량 지체되었다.




유람선 선실


맅츠를 출발해서 도나우 강을 거슬러 독일로간다.



강변 풍경





멀리 댐이 보인다.
발전용이다.



댐 오른쪽에 갑문이 설치되어있다.
강을 오르내리는 배들이 이용한다.


갑문 안으로


갑문이 닫히고 물이 차오르면서 수면이 상류와 같아진다.



상류 수문이 열리고 배가 나간다.




강변 마을
군데군데 마을이 있고 선착장이 있다.


선상에서






강변으로 도로가 있어 자전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독일로 들어와서

선장실에서




선상에서 점심


포도주도 한 잔


파사우에 도착하면서….

15시 50분에 파사우에 도착했다.
파사우는 작은 도시인데 유람선이 많이 들어온다.
세인트 폴 성당 앞 호텔을 잡았다.
1인 60 유로, 2인실 82유로.

이 도시는 인스부르크를 지나오는 Inn 강과 Ilz 강이 도나우 강과 만나는 합수머리에 있다.
로마 때 이미 마을이 형성되어 고대로부터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하고 있다.

도시도 아름답고 강변 경치도 아름답다.
도나우 강변의 멋진 식당에서 포도주를 마시며 만찬(?)을 즐겼다.



파사우 강변 풍경







왼쪽 첨탑이 있는 건물이 구시청이다.


강변 풍경

우크라이나 여객선

7월 11일(금) 맑음

파사우는 독일 학자 훔볼트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곱 도시 중 하나라고 극찬한 도시다.

아침에 대성당을 찾는 것부터 시작했다.
화재로 소실되어 재건축한 건물로 외관이 깨끗하다.
안으로 들어서면 천장화와 조각들이 화려하고 교회 안의 장식들도 대단하다.

구도심은 아담한 중세도시가 그대로 보존돼있다.
골목골목을 누비며 오전을 거의 보내고 뉘른베르크를 향해 출발했다.



파사우 거리 풍경











Dom. Stephan.(대성당)






성당의 천장 그림과 조각이 대단히 아름답다.







Inn 강에 놓인 다리

인 강 다리를 건너며

인 강 다리 위세어



기념사진 찍는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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