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ora Caves

11월 27, 2018

북인도 – 엘로라 석굴(ELLORA CAVES)



12월 28일
오전에 아잔타 석굴을 보고 엘로라 석굴군으로 갔다.
대절 버스로 2시간 걸렸다.
엘로라 석굴군은 Maharashtra州의 아우랑가바드에서 북서쪽으로 20km 되는 곳에 현무암 절벽을 파서 2km가 넘는 지역에 만든 34개의 석굴 수도원과 사원群이다.
엘로라 석굴은 불교·브라만교·자이나교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이것은 한 장소에 각 종교의 신전과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규모가 큰 세 종교들이 서로를 인정하고 보편적 가치 강화에 기여한 고대 인도의 특징인 관용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다.
엘로라는 600년~1000년까지 지속적으로 건축한 기념물로 이루어져 고대인도 문명의 일면을 잘 보여준다. 이 석굴의 앙상블은 인도 중세 시대의 예술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한 것으로 간주된다.
석굴을 처음 만들 때부터 규모가 큰 세 종교의 의견을 평화롭게 석굴에 반영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 뛰어난 석굴은 탁월한 부조, 조각, 건축물을 보기 위해 찾을 만한 곳이다.
아잔타처럼 한 가지 신앙을 표현한 게 아니라 고대 인도의 주요한 세 종교가 섞여 나타난다는 점은 높이 평가할 가치가 있다.
석굴은 절벽을 따라 남쪽에서 북쪽으로 펼쳐졌으며, 600년~800년쯤 만들어 가장 오래된 것으로 보이는 불교 사원군에서는 석굴 12개가 발견되었다. 불교 사원군은 그 지역에 대승불교가 번성할 때인 5세기~7세기에 개굴되었다. 그중에서도 5번 석굴이 가장 넓게 조성되었다. 신전이 있는 10번 석굴은 비스바카르마(Visvakarma)로 널리 알려졌다. 회랑을 매우 아름답게 장식한 외관과 신전에는 부처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형상화한 불탑(스투파)이 있다. 12번 석굴 또는 틴 탈라(Tin Tala)의 역사적 가치는 공을 들인 솜씨에 있다. 이는 바위 안에 3개 층을 직접 깎아 지었고, 바닥과 천장이 매끄럽고 평평하게 조성된 사실에서 알 수 있다.
틴 탈라 석굴은 수도실을 포함해 수도원 겸 예배당이었다. 브라만교 사원군은 대부분 사이바이트(Saivite) 분파에 속한다. 카일라사(16번 석굴)는 완벽한 균형감, 정교한 세공, 장식물 조각 덕분에 인도에서 돌을 깎아 만든 사원의 탁월한 사례로 꼽힌다. 깎아 내린 뒷벽의 높이가 33m이고, 정면에서 안쪽으로 깊이가 54m, 정면의 길이가 46m에 이른다. 16번 석굴은 라슈트리쿠타 왕조 기간 크리슈나 1세부터 만들어 시바 신에게 봉헌하였다. 시바라는 이름은 히말라야 산맥 위의 집인 설봉 카일라사에서 유래하였다.
자이나교 사원군은 규모가 상당히 크고 균형이 잘 잡혔으며 훌륭하게 장식되었다.
(네이버지식백과에서)


아잔타 석굴에서 엘로라 석굴로 가는 길 풍경

아잔타 석굴에서 엘로라 석굴로 가는 길 풍경


엘로라 석굴 중 불교사원

엘로라 석굴 중 불교사원

佛像

불상 위 천장

불교 수도원과 사원





관광객

카일라사 사원
 브라만교(힌두교) 사원인 카일라사는 균형미와 규모면에서 엘로라 관광의 백미다.
바위산을 33m나 깎아 내려오면서 조성한 신전이다.
신전 건물의 다양한 조각과 광장의 Pilla, 신전을 둘러싸고 있는 코끼리들, 신전의 난디상 등등 모두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카일라사 사원 전경
 전면의 길이가 46m, 안으로 깊이가 54m, 높이가 33m의 규모다.
설계도면을 따라 파들어갔겠는데 어떻게 이토록 정교한 조각과 건축군의 균형을 유지했는지 그 방벙이 상상이되지 않는다.



카일라사 사원 정문

수도원

광장의 필라

신전의 외부 조각

수도원과 신전



신전 외벽의 조각






광장의 조형물

광장

난디를 모신 신전으로..

바라하(멧되지) 신상
 멧되지는 비슈누신의 화신이란다.




벽면 조각

자이나교 사원
 자이나교 사원群은 제일 안쪽에 조성되어 있다.



신전으로

신전입구 장식





신전 입구 조각

神像



기둥조각
 자이나교의 신전 장식은 정교하고 화려한 면이 있다.



신전 벽면의 조각





엘로라 석굴은 초입에는 불교 석굴이, 그 다음으로 브라만교(힌두교)석굴이, 그 다음에 자이나교 석굴이 조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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