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anasi – Sarnath

11월 26, 2018

북인도 – 바라나시(Baranasi), 사르나트(Sarnath)



1월 4일
알라하바드에서 쿰부멜라 행사를 준비하고있는 강가 강 변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바라나시로 향했다.

인도 동북부를 흐르는 갠지스 강 변에 세운 고대도시 Baranasi는 힌두교의 7대 성지중 한 곳이다.
강가 강(갠지스 강)은 힌두교인들에게는 가장 성스러운 강으로 인구 100만 정도의 도시에 1년에 100만 명이 넘는 순례자와 관광객이 찾는다.

강 변에는 4km이 넘는 계단식 목욕장 가트가 설치되어 있다.
힌두교인들은 가트에서 제사도 드리고 목욕도하며 화장장으로도 사용한다.
또 한쪽에서는 빨래터로 사용한다.
바라나시는 힌두교 뿐만 아니라 불교, 시크교, 자이나교의 성지이기도하다.

바라나시 북쪽 6km 지점에 불교 4대성지 중 하나인 사르나트가 있다.
鹿野苑이라고도 부르는 곳으로 석가무니가 35세에 成道한 후 최초로 설법한 장소다.
다메크 塔, 부다의 거처, 아소카 왕의 석주 등 유적이 있고 박물관에는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특히 아소카 왕의 石柱頭의 네마리 사자상은 인도미술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우리는 알라하바드에서 바라나시로 오면서 사르나트에 먼저 들렀다.
정문에 많은 경비병들이 있다.
몽골 대통령이 사르나트에 들른단다.

고타마 싯탈타는 부다가야에서 다섯 도반과 함께 수행했다.
고행에 정진하던 싯탈타는 육체적 고행만으로는 깨달음에 도달할 수 없다는 작은 깨달음을 얻고 처녀 Sujata에게서 우유죽울 공양 받았다.
함께 수행하던 다섯 도만은 싯탈타를 변절자로 취급하고 떠나버린다.

그러나 도반이 떠나고 얼마 뒤 신탈타는 홀연히 깨달음을 얻어 Buddha가 되었다.
깨달음을 얻은 붓다는 자신의 지혜를 나누는 첫번째 대상으로 떠나버린 다섯 도반을 택한다.
다섯 도반을 만난 붓다는 녹야원에서 사성제(四聖蹄)와 팔정도(八正道)를 가르치고 그들을 첫번째 제자로 삼았다고한다.


鹿野苑

입구의 경비병
 몽골 대통령이 방문한단다.



초입의 寺院

사원 복도의 鐘

佛像

벽화
 붓다의 일생을 벽화로 그려놓았다.



수지티의 우유죽 공양

싯탈타의 수행

붓다의 열반

붓다의 첫 설법
 함께 수행하다 떠난 다섯 도반을 만나 녹야원에서 첫 설법을 하고 제자로 삼았다.
첫 설법이 사성제(四聖蹄)와 팔정도(八正道)였다.




鹿野苑을 찾아 기도하는 불자들

鹿野苑을 찾아 기도하는 불자들

몽골 대통령 일행

 몽골 대통령 일행



붓다가 기거하던 거처

아소카 필라


기둥에 왕의 조칙이 새겨저 있다.




릭샤 흥정
 강가 강으로 내려가기 위해 가이드가 릭샤 요금을 흥정한다.
릭샤 기사의 표정이 진지하다.




상점들

강 변으로 내려가는 길
 릭샤가 한데 엉켜가면서도 사고는 나지않는다.



강 변으로 내려가는 길



갠지스 강의 저녁풍경




꽃등을 파는 소녀



브라만 사제가 제사 준비를 하고 있다.





브라만 사제의 제사

브라만 사제의 제사
저녁을 먹고 민속예술학교를 방문했다.
주로 춤사위를 보여주었는데
인도의상, 인도화장과 악세서리, 춤동작이 이채로웠다.



예술학교 학생의 공연 







1월 5일
이른 아침 다시 강가로 내려갔다.
배를 타고 갠지스 강을 유람하기 위해서다.
강변 가트에는 많은 사람들이 목욕을하기 위해 나왔다.
물을 긷는 사람도 있다.

브라만 사제들은 아침에도 제사를 지낸다.



새벽의 갠지스 강

새벽 제사


새벽에 강변에 도착하니 모든 배가 출항 금지다.
몽골대통령이 배타러 나온단다.
1시간 후에 오란다.

화장터가 있는 가트로 걸어서 갔단.
화장용 장작더미가 엄청나다.

부유한 사람들은 좋은 향나무로 화장을 하는데 엄처안 ㅣ용이 든단다.
가난한 사람믄 나무살 돈이 충분치 않아 타다남은 시신을 그냥 강물에 띄워버린단다.

화장장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황금사원이 있다.
힌두교인만이 들어갈 수 있어 우리는 그냥 지나쳤다.

한참 후 배를 타고 가트를 따라 내려갔다.
목욕장 옆에 빨래터가 있다.
배를 타고 가는데 보트행상이 따라 붙는다.

기념품을 싣고 다니는데 방생할 물고기도 가지고 다닌다.
아마도 주로 한국사람을 상대로 하는것 같다.



강변 풍경



화장터













빨래터

보트 행상

방생하세요.

건강을 기원하며.

성스러운 강물을 따라 흘러가는 기원의 촛불

힌두대학
 16km2의 부지에 대학생 22,000명.

종교와 철학의 메카.
철학을 공부하는 우리나라 학생들도 많이 있단다.




대학 안에 있는 힌두 신전

링가를 주신으로 모신다.
 성기모양을한 링가는 원래 아리아인들이 들어오기 전 선주민들의 종교였다.
처음에는 아라아인 종교에서는 크게 대접을 받지 못하다가 8세기경 不二一元論에 의해 힌두교 속에 크게 자리잡았다.
지금은 시바신의 상징으로서의 성격을 강하게 띠고 있으며 링가 숭배를 생식기 숭배라는 생각을 별로하지



힌두신들

힌두신

<불교 4대 聖地>

룸비니(탄생), 부다가야(成道), 사르나트(최초 설법), 쿠시나가라(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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