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aska – Fairbanks – Valdez – Prince William Sound Cruises
11월 21, 2018알라스카(Alaska)(2) – 페어뱅크스(Fairbanks) – 발디즈(Valdez). Prince William Sound Cruises
디날리 국립공원을 돌아보고 알래스카에서 2번째로 큰 도시 Fairbanks로 갔다.
페어뱅크스는 앵커리지에서 북동쪽으로 576km, Artic Circle에서 160km 남쪽에 있는 내륙 도시로 상업과 행정의 중심지다.
페어뱅크스 인근에 금광이 발견되어 1902년 도시가 건설되었으며,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탄광업, 제재업, 모피교역이 발달하였다.
북쪽의 프러도灣에서 남쪽의 발디즈까지 800마일(약 1,300km)의 알래스카 종단 송유관의 중간지점에 있으며, 수어드로부터 북상하는 알래스카 철도, 발디즈로부터의 리처드슨 간선도로, 캐나다로부터의 알래스카 간선도로의 종착점이다.
교통의 요충이자 석유수송관 건설릐 본부로서, 석유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였다.
페어뱅크스에 가서는 Chena Hot spring에서 1박하고 개척자공원을 들러 외곽으로 나오니 North Pole에 산타클로스 마을이 있다.
남쪽 발디즈를 향해 가는 길을 따라 거대한 송유관이 따라온다.
거대한 규모다.
원래는 캐나다를 통과하는 파이프를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캐나다를 통과하는 공사를 캐나다가 하겠다고 해서 발디즈항에서 멈추고 선박으로 실어나른단다.
해변 산기슭에는 50만 배럴이 들어가는 원유저장 탱크가 14개나 있다.
가는 도중에 몇 개의 빙하를 보고 발디즈 오토캠프장으로 들어갔다.
발디즈는 알래스카 원유를 미국 본토로 실어 나르는 항구이며 Prince William Sound Cruises가 출발하는 곳이다.
발데즈는 아름다운 자연과 동식물의 보고다.
배를 타고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흰머리 독수리, 고래, 물개, 바닷새, 바다사자, 해달 등과 고향으로 회귀하는 연어떼를 구경할 수 있었다.
| 페어뱅크스 가는 길 |
| 황금의 도시 페어뱅크스 |
| Chena Hot Spring |
| 폐품을 활용한 화분 |
| 페품을 활용한 화분 |
| 원유수송 파이프라인에 관하여 |
| 원유수송 파이프라인에 관하여 |
| 파이프 라인 |
송유관은 일본제품이란다.
| Pig라는 별명을 자진 송유관 내부 청소(?)기 |
일정 기간에 한 번씩 송유관을 통과하면서 기름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장치.
| 개척자 공원 |
채광 장비
| 개척시대 마을 |
| Santa Land |
세계적으로 공인(?)된 싼타마을은 핀란드의 노바니에미에 있다.
싼타마을 상점 가운데로 Artic Circle이 지나는 장소에 있다.
| 루돌프 사슴도 키운다. |
| 기념품 상점 |
가게 안에는 온통 크리스마스 때 실내 장식용품들로 가득 차있다.
구상나무와 자작나무가 숲을 이룬 사이를 달린다.
멋진 경치다.
경치 좋은 개울가 주차장에서 점심을 먹었다.
옆에 미국인 부부가 차를 댄다.
자기들은 텍사스에서부터 왔는데 6개월 예정으로 다닌단다.
지나가는 차는 모두 RV 차다.
승용차나 일반 버스는 보이지 않는다.
| 멋진 빙하가 나타난다. |
| 길가에 차를 세우고 빙하 감상 |
빙하
| 빙하로 |
| 빙하 녹은 물이 폭포를 만들고 |
| 빙하에 사는 지렁이 |
| Valdez를 향하여 |
| 빙하가 녹아 쏟아지는 폭포 |
가는 도중 여러곳에 시원한 폭포가 쏟아진다.
| Horse Tail이라는 이름의 폭포 |
| 발데즈의 R.V.Park |
| 원유저장탱크 |
| 800mile post – 송유관 종착지 |
50만 배럴을 저장하는 탱크 14개가 있다.
여기서 바로 배에 실린다.
| 원유 수송선 |
발데즈는 윌리암 사운드 크루즈가 출발하는 항구다.
출항을 기다리는 동안 낚시로 정어리 새끼를 몇 마리 낚았다.
| 크루즈선 출발하면서 본 항구 |
바다의 노인이라고 부르는 “해달”(Sea Otter).
이 녀석들은 바닷속에서 조개류를 잡아올려 배에다 올려놓고 돌로 두드려 깨서 속살을 먹는다.
크루즈를 하면서 보는 주변 경치
발데즈항에서 출발하는 크루즈는 육상의 곰, 사슴 등과 연어, 바다사자, 해달, 고래 등과 흰머리 독수리, 바다새 등을 볼 수 있는 코스를 돌며 구경시킨다.
| 연어잡이 |
원주민만 어로활동을 할 수 있단다.
| 흰머리 독수리 |
고래가 등줄기에서 물을 뿜어내고 있다.
바다사자
아름다운 바닷새
멀리 보이는 빙하를 보러 간다.
바다로 흘러내리는 빙하와 떨어져 나온 빙산과 유빙.
빙산은 물에 떠 있는 얼음조각으로 물 위에 나타난 부분의 높이가 최소 5m 이상일 때 빙산이라 한다.
높이가 5m가 되지 않는 얼음덩어리를 유빙(遊氷, ice floe)이라고 한다.(지구과학 사전)
빙하에서 떨어져 나온 빙산과 유빙.
위험해서.배가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다.
| 빙산 |
| 유빙 |
| 빙하구경 |
| 관광선 |
| 크루즈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
부두에서 잡은 정어리를 구웠다.
숲 속 야영장에서.
숲 속에 모기가 극성이다.
마치 하루살이 떼 처럼 몰려든다.
모기약을 뿌려도 막 무가내다.
언젠가 TV에서 순록 떼가 모기를 피해 물속으로 뛰어드는 것을 본 일이 있는데 그럴만 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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