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a – Vancouver – Victoria – Buchart Gardens

11월 23, 2013

세계에서 2번째로 영토가 넓은 캐나다는 한대기후에 속하는 지역이 많아 인구밀도는 매우 낮다.
풍부한 지하자원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경쟁력이 세계 10위 안에 드는 강대국이다.
밴쿠버는 캐나다 서부 제1의 도시로 스탠리공원을 비롯해 푸르름이 넘치는 공원이 많은 쾌적한 도시다.
우리는 캐나디안 록키를 보려고 밴쿠버로 갔다.
밴쿠버에는 학교 동창인 오세윤 사장이 오래전에 이민와 살고있어 안내를 부탁하고 미국 씨애틀에서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었다.
씨애틀에서 밴쿠버 까지는 버스로 약 2시간 걸린다.
우리가 국경을 통과하자 친구가 차를 가지고 국경까지 마중을 나왔다.
오세윤 사장 동네에 있는 아담한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오텔에 여장을 풀고나니 오 사장이 반가운 소식을 전한다.
서울 같은 동네에 살던 이만규 씨가 근처에 산단다.
늦게 투자이민을 와서 아직 밤늦도록 가게를 열고 있단다.
밤 11시에 문 닫는것을 기다려 네가족이 어울려 회포를 풀었다.
다음 날 시내를 돌아보고 스탠리공원을 돌아 프로스펙트 포인트를 돌아 스탠리계곡을 들러 돌아왔다.
몇일 있는 동안 들른 공원들은 원시림 그 자체이며 공원 안 산책로는 나무를 잘게 부숴 깔아서 생태계 보존을 위한 배려가 느꺼지며 걸을 때 감촉도 아주 부드럽다.
어디를 가든지 빼곡히 들어찬 나무를 볼때마다 한없이 부럽다.




밴쿠버의 발상지 개스타운 거리 입구에 있는 “개시 잭”(1867년에 밴쿠버에 상륙한 존 데이튼의 별명)의 동상



벤쿠버 명물 스팀시계

토템 폴
스탠리공원 입구에 있는 조각


벤쿠버 근교 공원



원시림 그 자체다.
산책로는 나무를 잘게 부숴 깔아서 쿠션을 밟고 걷는기분이다.


원시림 같은 공원 숲



공원 묘지
시내 한가운데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화장장, 장례식장, 묘지, 납골당이 한 곳에 있다.
공원묘지 주변 집값이 가장 비싼축에 든단다.



납골묘

카필라노 계곡 유원지
밴쿠버 시 외곽에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다.






오세윤 사장이 가장 아름다운 석양을 보자고 골프장 식당 라운지로 우리를 데리고 갔다.




일몰
피크닉 가는길



게 잡는 사람들

닭고기로 유인해서 잡아올린 게

게 크기를 재는 틀
지금은 암게는 잡아서는 안된다.
숫게도 틀에 들어가지 않는 것만 잡을 수 있다.



뱅쿠버 외곽 바닷가 은퇴자의 동네 White Rock.

White Rock 해변 상가


White Rock 해변 꽃과 철길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
이 바닷가에서는 미국 워싱턴주의 설산이 뚜렷이 보인다.

다음 날 우리는 Victoria로 넘어 갔다.
빅토리아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주도다.
밴쿠버에서 버스를 타고 페리로 바다를 건넌다.

이너하버 주변에 있는 엠프레스 호텔과 주의사당과 그 주변에 있 영국풍 건물들이 멋스럽다.
그리고 시내 서쪽 높은지대 로크랜드는 고급주택지다.
시내는 걸어서 다닐 수 있다.

빅토리아에 오면 꼭 들르는 곳이 교외에 있는 부차드 가든이다.
남편이 경영하던 석탄광산(채굴소)이 문을 닫자 부차드 부인은 이곳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들기로 하고 1904년에 정원을 만들었다.
세계 곳곳의 기화요초를 구해다 심어 사철 아름다운 정원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주 의사당

엠프레스 호텔
고전적이며 우아한 로비는 한번 들러볼만하다.



스코틀랜드 풍의 거리 악사와 함께


부차드 가든



들어가는 길

























일본식 정원



이탈리아식 정원








<G7, G20>


G7이란 “group of 7″의 약자로 선진 7개국 회담이며, 흔히 서밋(Summit)라고 한다.
가입국은 프랑스, 미국, 영국, 덕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이며, 1997년 러시아가 추가됐다.
러시아가 추가되면서 G8 으로 불린다.

G7의 기원은 1973 – 1974년에 걸친 석유파동에 위기감을 느낀 7개 선진국의 대표들이 19754년 프랑스의 랑부예에서 만난 것인데, 이들은 석유파동에 따른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무역, 에너지 문제 등을 주로 의논했다.
그 이후로 계속 경제문제가 논의의 중심이었는데, 1980년대 들어서는 테러, 마약거래, 인권문제, 환경문제 등 경제 외 문제들도 논의의 대상으로 삼았다.
회의는 1년에 한 번씩 있으며, 회의 장소는 프랑스,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순으로 돌아가며 진행된다.

2005년 세계은행에 의하면 G8 국가들의 인구는 전 세계인구의 14% 전도이다.
하지만 이 국가들은 전 세계 수출의 49%, 산업생산량의 51%, 국제통화기금(IMF) 자산의 49%를 차지하고 있다.
따라서 G8 회의결과는 UN 등 국제기구의 행보와 각 나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별한 구속력이 없음에도 전 세계가 G8에 귀를 기울인다.

캐나다는 1975년에 있었던 최초 회의 때는 참석하지 않았으나 다음 해 부터 계속 참석해 왔으며, 1981년(오타와), 1988년(토론토), 1995년(할리팩스), 2002년(카나나스키스) 회의를 개최했다.

G20은 1999년 비공식 대화포럼(informal forum for dialogue)으로 출발하였으마 2008년 미국발 경제위기를 계기로 G8을 확대 개편한 선진 신흥 20개국 모임인 G20을 발족하였다.
G20은 G8 국가들에 한국을 비롯한 중국, 브라질, 인도 드을 더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한국은 2010년에 G20의 의장국으로 4차 정상회담을 서울에서 개최했다.
(서진근 편저 UN 회원국 다이제스트에서)

You Might Also Like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