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via – Riga
11월 16, 2018라트비아(Latvia) – Riga
2013년 6월 11일(화)
리투아니아 수도 빌니우스를 오전에 돌아보고, 10시 정각 빌니우스에서 버스로 출발해서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로 갔다. 버스에 승객이 별로 많지 않다.
14시 30분 리가에 도착해서 버스터미널 건너편 왼쪽 구시가지에 4 星 급 호텔에 2인실과 3인실 방 2개에 130유로.
라트비아도 두 번째 방문이다.
수도 리가는 자그마한 도시지,만 역사적 건물들이 꽤 있다.
우리 숙소가 구시가지 광장 바로 뒤편이라 돌아다니기 편했다.
구시가지 광장을 중심으로 성당, 삼 형제빌딩, 검은 기사단 빌딩 등이 모여 있다.
2시간여 돌아보고 숙소에 들었다.
|  | 
| 호텔에서 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 까페 앞에서 | 
|  | 
| 교회 | 
|  | 
| 교회 성단 | 
|  | 
| 광장 입구에서 | 
|  | 
| 룬달레 궁전 앞에서 | 
|  | 
| 구시가 광장에서 | 
|  | 
| 검은머리 기사단 광장에서 | 
|  | 
| 검은머리 기사단 본부 건믈(맨 오른쪽) | 
|  | 
| 골목길 |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를 거처 리투니아의 수도 리가까지 오는 동안
교통편 연결이 원활하지 않아서 하루를 지체하는 바람에 러시아로 들어가는 날짜가 하루 부족했고,
발트 3국은 얼마 전에 다녀갔고 또 빌니우스나 리가는 도시 분위기가 비슷해서 무리한 여정을 잡았다.
10일 밤, 밤새워 버스로 달려와서 06시 30분에 리투아니아의 빌니우스에 도착했고 2시간 30분 돌아보고
아침먹고, 10시에 빌니우스 출발해서 4시간 30분 달려서 14시 30분 리가에 도착해서 2시간 30분 시내를 돌아보고 나니 무척 피곤하다.
17시 30분 호텔로 들어와서 쌀밥에 한국 반찬으로 저녁을 푸짐하게 먹었다.
내일은 09시 버스로 에스토니아의 탈린으로 간다.
4시간 15분 걸릴 것이란다.
2010년 8월 4일(월)
08시 30분, Vilnius에서 버스 출빌,
11시 43분 라트비아 입국해서 12시 50분 수도 리가(Riga)에 도착.
라트비아는 발트 해에 면해 있는 발트 3국 중 가운데 있는 나라다.
12세기 이후 독일을 포함한 게르만 세력의 지배를 받았으며, 16세기 중반에는 폴란드와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다.
18세기부터는 러시아령이 되었다가 1920년 독립했으나 20년 뒤 다시 소련에 합병되었다.
라트비아 지역은 당시 소련에서 가장 공업이 발달한 지역이었다.
1991년 9월 6일 소련에서 독립했다.
서유럽에서 가까운 에스토니아나 폴란드와 독일에 가까운 리투아니아와 비교해 보면 라트비아는 발트 해에서 가장 지리적 여건이 나쁜 나라다.
그러나 발트 해에서 가장 크고 국제적인 도시인 리가를 중심으로 관광산업 촉진에 역량을 기울이는 활기찬 나라다.
시내 구경을 나갔다..
리가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Daugava 강 양편에 펼쳐진 도시는 동쪽의 구시가지에 볼거리가 집중되어 있다.
|  | 
| 옛 성벽 앞 광장의 선물 가게들 | 
|  | 
| 기념품 노점상 | 
|  | 
| 거리의 조형물 | 
리가를 건설한 알베르토 대주교가 독일 브레멘출신이라 브레멘 시에서 이 동상을 기증하였다고 한다.
|  | 
| 대성당 | 
|  | 
| 광장의 아름다운 건축물들 | 
오른쪽에 검은 머리 기사단 건물과 그 옆에 길드 하우스.
검의 기사단(Knights of the sword)은 1202년에 리가에 세워졌다.
한자동맹의 상인조합이 만든 이 기사단은 1290년까지 폴란드에서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내륙까지 해안지대를 지배했다.
|  | 
| 검은머리 기사단 건물 | 
|  | 
| 검은머리 기사단 건물 | 
|  | 
| 박물관 | 
|  | 
| 룬달레 궁전 | 
|  | 
| 궁전과 건물들 | 
|  | 
| 중후한 옛 건물들 | 
|  | 
| 옛 성벽 | 
|  | 
| 거리 모습 | 
|  | 
| 자유의 탑 | 
|  | 
| 거리의 동상 | 
|  | 
| Cat’s House | 
중세 상인들의 연합이 대 길드와 소 길드로 나뉘어 있었는데 소 길드에 속해 있던 이 건물주인이 대 길드에 들어가려다 거절당했단다.
화가 난 건물주인은 첨탑 꼭대기에 고양이를 엉덩이가 대 길드 사무실로 향하게 올려놓았더니 이를 안 대길드 측에서 이 건물 주인을 받아들여 고양이 머리를 대길드 사무실 쪽으로 돌려놓았다는 얘기가 전한다.
|  | 
| 공원 | 
|  | 
| 삼 형제 건물 | 
각자 개성이 다른 건물이 나란히 붙어 있어 인기 있는 볼거리다.
|  | 
| 삼 형제 건물 옆에서 연주하는 두 여인 | 
|  | 
| 까페 | 
|  | 
| 까페 뒤로 보이는 건물 첨탑 위의 금 닭 | 
|  | 
| 거리풍경 | 
저녁을 먹은 식당 Rido 입구.
돼지족발요리가 유명하다기에 숙소에서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식당 Rido를 찾아갔다.
되지 족 구이가 1접시에 13유로.
맛도 괜찮았고 둘이서 충분히 먹을 만 했다.
베를린에서 먹었던 족발 요리 보다 훨씬 맛이 좋았다.
면적 : 64,589km2.
인구 : 219 먼 명(2012년)
종족구성 : 라트비아인 53%, 러시아인 29%, 벨라루스인 4%.
종교 : 루터교 15%, 가톨릭 15%, 러시아 정교 8%.
언어 : 라트비아어.
화폐 : 라트(1$ : 0.547라트)(2010년)
1인당 GDP : 12,226$(2011년)
수도 : 리가
<독.소 불가침 조약>
독.소 불가침 조약은 독일과 소련이 제2차 세계대전 직전에 맺은 조약으로, 상대국가가 제3국을 상대로 전쟁을 하면 중립을 지킨다는 내용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되기 9일 전인 1939년 8월 23일 모스크바에서 스탈린이 참석한 가운데 소련과 나치 독일의 외무장관들이 만나 상호불가침 조약을 맺었다.
동유럽에서 홀로 독일을 견제해야 했던 소련의 스탈린은 약해진 군대를 재정비할 시간이 필요했고, 프랑스.영국 등 연합군과 대치해야 했던 히틀러는 소련이라는 강대국을 적으로 돌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독.소 불가침 조약에는 폴란드를 분할하여 그 서부는 독일이, 동부와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발트 3국은 소련이 차지하기로 한다는 비밀의정서가 포함되어 있었다.
독.소 불가침조약에 의해 히틀러는 1939년 9월 1일 폴란드 서부를 침공했고, 소련은 9월 17일 폴란드 동부와 발트 3국을 공격했다.
9월 29일 폴란드는 독일령과 소련령으로 양분됐고, 발트 3국은 1940년 소비에트 연방에 병합됐다.
그러나 독일은 서유럽을 평정하자 소련까지 점령할 욕심으로 독.소 불침조약을 깨고 1941년 6월 22일 3백만 대군을 동원해 소련 침공을 단행했다.
독일군은 스탈린그라드(지금의 볼고그라드)까지 전진했으나 겨울이 닥치자 진군이 정체됐다.
수십만에 달하는 병사들이 소련의 혹독한 겨울을 견디지 못하고 동사했으며, 보급품의 조달도 어려워졌다.
결국 독일은 1943년 2월 2일 소련에 패퇴했다.
라트비아는 독일의 침공으로 1941년부터 4년 동안 독일의 지배를 받았으나, 독일이 소련에 패해 물러나면서 다시 소련을 구성하는 공화국의 하나가 되었다.
(서진근 편저 UN 192회원국 다이제스트 중에서)
 













 
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