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utan
11월 19, 2018부탄(Bhutan)
2001년 2월 14일
우리는 부탄을 방문하기 위해 출발했다.
부탄은 히말라야 산맥에 있는 산악국가다.
중국의 티베트와 접하고 인도에 둘러싸인 내륙국가다.
영내에 7,000m 이상 되는 산이 20개 있고 제일 높은 산은 7,314m인 조몰라리(Jhomolhari)峰이다.
Kingdom of Bhutan은 입헌군주국으로 국가 경제의 산업화보다는 전통을 유지하고 국민의 행복을 우선시하는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비행기로 부탄에 들어갔다.
부탄 정부는 관광객 수를 엄격히 통제하며 1일 일정액 이상의 비용을 부담하는 조건으로 관광비자를 발급한다.
부탄에 공항은 파로(Paro)에 있다.
세계에서 활주로가 가장 짧은 국제공항이다.
워낙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곳이라 널찍한 공항을 만들 수가 없다.
수직 상승과 수직 강하에 적합하도록 영국에서 특수 제작한 72인승 4발기가 운항한다.
파로 공항에 내렸다.
관광회사에서 마중을 나왔다.
공항 청사는 부탄 전통양식의 건축물이다.
관광회사 사장과 직원이 모두 전통복장이다.
그들뿐 아니라 시내 모든 근무자(상인 포함) 전통복장이다.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모든 사람이 전통복장을 하게 되어있단다.
관광버스에 오르니 여행사에서 모든 관광객에게 하얀 천을 목에 둘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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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트만두 공항 로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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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 국제선 항공기 |
주변 산이 높고 활주로가 짧아 급상승과 급강하를 위해 특수제작한 비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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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으로 가면서 보이는 히말라야산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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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공항 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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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 장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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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합실 창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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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 주변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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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로(Paro)의 활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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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에서 환영행사 |
이러한 풍습은 몽골족에서 손님을 맞이할 때 하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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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변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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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 박물관 |
티베트 불교관련 유물이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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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덕이나 산 중턱에 |
주요 건물 주변에 깃발을 세워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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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 언덕에서 본 마을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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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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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사람 |
파로(Paro) 시내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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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과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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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숙한 여인은 전통복장을 입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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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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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가 대문 옆 벽 장식 |
집 주인이 탈을 쓰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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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의 집들 |
지붕에 돌을 얹어서 날아가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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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에서 만난 군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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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마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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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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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城을 찾아가는 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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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古城 |
티베트가 침략했을 때 물리친 기념으로 성을 쌓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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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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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르초(?)가 있는 길 |
사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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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니차를 돌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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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 주택 |
파로(Paro)에서 수도 팀부(Thimbhu)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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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부로 가는 길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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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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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부 거리 풍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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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부 시내 네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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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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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촉 왕과 네 부인 |
왕비는 각자 다른 집에 상고 왕 역시 산속에 혼자 사는 집이 있다.
부탄에서는 일 처 多夫제가 흔하단다.
한 여인이 다섯 남자와 사는 일도 있단다.
남자도 부인을 여럿 두는 경우도 많이 있다.
시장 풍경
화살을 팔고 있다.
가는 날이 장날이었다.
고추파는 여인 뒤에 매달린 흰것들은 치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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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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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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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에서 만난 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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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념픔 가게에서 |
민속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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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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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날레 |
춤이나 노래는 낮에 본 민속공연과 별다른 게 없다.
민속 음식은 특별히 관심을 끄는 것이 없다.
부탄에는 우리나라 사람이 양궁과 축구코치로 와 있다.
양궁은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한 개 획득하는 성과도 올렸단다.
저녁 식사에 초대 했다.
축구코치로는 강병철 씨가 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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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궁 코치 부부 |
식사 후 오승우 화백이 방으로 초대해 아끼시던 양주가 남았다고 여행 마무리 축배를 들었다.
부탄 왕국은 1976년 당시 왕 “직메 싱게 왕촉”이 국가 총생산(GDP)대신 “국가 총행복”(GNH=Gross national Happiness)이라는 지수를 사용하는 나라다.
정부는 경제부흥보다 국민의 행복을 더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으며, 전통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민의 삶은 라마교(국교)를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부탄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하지,만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이기도 하다.
부탄은 환경과 전통 보호를 위해 외국인의 출입을 엄격히 관리한다.
비자발급도 정부가 지정한 여행사를 통해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여행지도 국가가 허가한 곳 외에는 갈 수 없다.
하루 경비도 최소한 $200 이상 쓰도록 되어있다.
관광객의 방문은 1년에 75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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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로 공항에서 |
면적 : 47,500km2
인구 : 230만 명 (2012년)
종족구성 : 부차족 80%, 네팔계 및 기타 20%
종교 : 라마교 75%, 힌두교 25%.
언어 : 종카어. 영어.
화폐 : 눌트럼(1$ : 45눌트럼)(2010년)
1인당 GDP : $3,400(2011년)수도 : 팀부.
<라마교>
라마교는 티베트 불교를 이르는 말로, 7세기경 티베트에 유입된 불교에 티베트 토속 신앙이 가미되어 생겨난 불교의 일파다.
칭기즈칸은 티베트를 점령했을 때 라마교에 감화를 받았고, 이때문에 라마교는 몽골 전역에 퍼져 나가게 됐다.
이후 라마교는 元 나라의 국교가 되기도 했으며, 몽골의 전통적인 지배 종교로 자리 잡았다.
한때 라마교는 티베트를 비롯해 몽골, 부탄, 그리고 시킴 등 인도 북부에 퍼졌다.
라마교는 14세기에 총카파(宗喀巴)의 개혁운동으로 기틀이 잡혔다.
총카파의 제자 겐두룹(Gendyrup 根敦朱巴)은 관세움보살의 화신으로 여겨졌는데, 그가 바로 제1대 달라이라마다.
라마교에서는 라마(스승, 큰 스님) 가 죽으면 다시 어린아이의 몸으로 환생하여 자식의 역할을 계석 한다고 믿는다.
때문에 달라이라마가 죽으면 그가 환생한 아이를 찾아 새로운 달라이라마로 모신다.
현재의 달라이라마는 14대이며, 1940년 달라이라마로 선출된 후 反 中國 투쟁을 이끌다 인도 다람살라(Dharamsalal)로 망명했다.
라마교에서 달라이라마 다음가는 지도자로는 판첸라마가 있는데, 판첸라마는 아미타불의 환생으로 여겨진다.
부탄은 티베트에서 분리 되었으며, 국민의 80%가 몽골계이고 라마교를 믿고 있다.
(서진근 편저 UN 회원국 다이제스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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